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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상해에서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 한중컨퍼런스' 개최

  • 조회수 256
  • 행사기간 2019.03.07 - 2019.03.07
  • 등록일 2019.03.07
KF, 상해에서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 한중컨퍼런스' 개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한국정치학회 (회장 장훈),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이희옥) 와 공동주최하고, 대통령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 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 한중컨퍼런스’를 2월 26일 (화) 중국 상해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중국 측에서는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과 한국북한연구센터, 상해시 한반도연구회가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2019년 4 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임시정부가 위치했던 상해에서 한·중 양국의 학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회의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근대로의 여정 100년·새로운 평화체제의 모색’ 이라는 대주제 하에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3·1 운동의 국제성과 임시정부’, ‘한국 민주주의 원형으로서의 임시정부’, ‘동북아 평화체제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각 세션에서는 3·1 운동과 임시정부의 국제적 맥락 분석, 근대 민주공화정의 원형으로서 임시정부의 의의, 역사와 영토분쟁 등 갈등으로 얽혀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향후 평화체제의 조건과 가능성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가졌습니다.

중국 측 대표단에는 스위안화 (石源华) 푸단대 한국북한연구센터 교수, 쑤창허 (苏长和) 푸단대 국제관계 공공사무학원 집행원장, 펑위쥔 (冯玉军)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 부원장 등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학자들과 상해에서 활동하는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도 다수 참가함에 따라 향후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 가능성에 대한 중국 전문가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KF, 상해에서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 한중컨퍼런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