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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미국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

  • 조회수 114
  • 행사기간 2013.10.13 - 2013.10.19
  • 등록일 2013.10.29
korea foundation 로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유현석)은 외교부와 함께 1966-1981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한 미국 평화봉사단원과 가족 총 82명을 10월 13일(일)부터 19일(토)까지 총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초청하였습니다. 

평화봉사단원 일행(前봉사단원: 54명, 가족친지: 28명)은 과거 봉사했던 각 지의 보건소, 병원, 중등학교, 대학교, 농업기술센터 등 기관을 재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과거에 인연을 맺었던 인사들과 재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거 봉사지 재방문 모습: Dr. Frank Christison-Lagay, Ms. Joan Christison-Lagay 충남 논산여자중학교 및 생폴여자고등학교 방문 사진
과거 봉사지 재방문 모습: Ms. Rita Ann Bohling 춘천 봉의여자중학교 방문 사진
  또한 과거 봉사했던 분야와 관계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장애특수 교육기관인 한국우진학교를 방문하고, 연세대학교 손명세 보건대학원 원장의 한국 보건의료 강연과 하연섭 행정학과 교수의 한국 교육현황 강연을 청취하였습니다.
한국우진학교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방문사진 및 손명세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의 한국 보건의료 강연사진과 하연섭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한국 교육현황 강연 사진
  17일(목)에는 한미동맹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인 “한미대사와의 대화(Dialogue with Ambassadors)”에 참석하였습니다. 동 행사는 재단이 미국 CSIS(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으며, 역대 양국 대사들을 초청하여 한미동맹, 한미 글로벌 파트너쉽 등 양국 간 주요현안에 대해 청중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패널로 참가한 캐서린 스티븐스 前대사 경우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1975년부터 2년 동안 충남 예산에서 영어교사로 활동한 바 있어, 금번 재방한단의 참관은 한미 각계의 전면적 교류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미대사와의 대화 참관 사진과 캐서린 스티븐스 前대사 사진
  그 밖에도 강창희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유현석 이사장 주최 만찬, 외교부 이경수 차관보 주최 리셉션 등 평화봉사단이 한국의 발전과 한미 우호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창희 국회의장 예방 사진과 재단 유현석 이사장 주최 환송만찬 사진
※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는?
개발도상국의 교육·무역·농업·기술의 향상, 위생상태의 개선을 목적으로 미국 정부가 국내에서 모집한 봉사자를 훈련·파견하는 단체이다. 1961년 케네디(John F. Kennedy) 대통령의 뉴프런티어 정책의 일환으로 제정된 평화봉사단법에 따라 창설되었다. 1966-81년 간 우리나라에서 활동한 약 2,000명의 평화봉사단원들은 영어교육, 공중 보건, 직업 훈련 등의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한 바 있으며, 귀국 후에도 미국 내에 ‘Friends of Korea’라는 단체를 설립,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