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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정치학회-한국국제교류재단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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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기간 2013.04.19 - 2013.04.20
  • 등록일 2013.12.24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이사장 김우상)은 한국국제정치학회(KAIS, 회장 이호철)와 공동으로 “21세기 국제관계와 중견국의 역할(The Role of Middle Power in the 21st Century International Relations)”이라는 주제 하에 4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중견국의 역할’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는 해외 석학과 외교 실무자, 각국 주한대사, 국내 전문가 및 학자들이 참여하여 국제적 및 동아시아 지역 차원에서 중견국 외교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금번 국제학술회의의 첫 세션인 플레너리 라운드테이블은 주 호주대사를 역임한 바 있는 김우상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중견국 외교 - 강대국과 신흥국간의 연결(Middle Power Diplomacy: Bridging the Gap between the Great Powers and the Emerging Market Nations)’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플레너리 라운드테이블에는 중견국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인 리처드 히곳(Richard Higgott) 호주 머독대 부총장, 에바 버자(Eva Busza) 캐나다 아시아태평양 재단 부대표, 덴마크 피터 뤼스홀트 한센(Peter Lysholt Hansen) 대사, 인도 비쉬누 프라카쉬(Vishnu Prakash) 대사, 그리고 일본 히사시 미치가미(Hisashi Michigami) 공보문화원장이 참여해 중견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금번 국제 학술회의는 연성권력(soft power), 네트워크 권력(network power), 다자주의 기제 등 ‘새로운 형태의 힘’의 부상으로 전환기를 겪고 있는 21세기 국제관계 속에서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중요한 중견국 외교의 이론과 실천적 전략에 관한 논의와 통찰을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