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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네트워킹

Arirang-KF 글로벌 미디어 포럼 개최

  • 조회수 167
  • 행사기간 2013.02.22 - 2013.02.22
  • 등록일 2013.12.24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은 2월 22일(금)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서대문구 홍은동 소재)에서 ‘국제사회의 격차해소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Bridging the Divide)’이라는 주제로 “Arirang-KF 글로벌 미디어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아리랑국제방송이 공동 주최한 동 포럼은 국내에서 시도되는 첫 번째 본격 국제 미디어 포럼으로서 해외 주요 국제방송사 CEO 및 미디어 관계자, 전문가, 각계 전문가 등 총 28개국 46개사 54명을 포함, 각계 각층의 총 300여명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우선, 2월 22일(금) 오전 김우상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글로벌 미디어: 국익이 우선인가, 전 지구적 공공선이 우선인가’에 대해 해외 주요 국제방송사 CEO 5명이 참여한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안보 ▲문화다양성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공공외교, 그리고 ▲신기술 시대의 글로벌 미디어 등 주요 현안을 다루는 5개의 공개 세션을 통해 전 세계 글로벌 미디어들이 ‘격차 해소’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만찬 때는 ‘K-Culture Performance’를 통해 한국 문화의 역동성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어, 23일(토)에는 참가자들이 동 포럼에서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합의안(Summary of Understanding)을 도출하였으며 향후 동 포럼의 정례적 개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금번 포럼에는 최광식 문화관광체육부장관이 축사, 이홍구前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정의화 국회의원, 이재영 국회의원, 손지애 아리랑 TV 사장, 김우상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마영삼 공공외교대사, Petar ANDONOV 주한불가리아대사, Jaroslav OLSA 주한체코대사, Vishnu PRAKASH 주한인도대사 등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하였고, 해외에서는 24개국 25개사에서 29명의 CEO와 전문가들이 참가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김우상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실천적 담론을 펼치는 국제적 공론의 장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문화간의 이해, 빈부격차, 인종차별 및 디지털 격차의 해소, 개발협력, 인간안보 등 절박한 국제이슈를 다루는데 있어 글로벌 미디어의 역할이 국가 이익의 테두리를 벗어나 국제적 공공재 창출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우상 이사장 환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