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래지향 교류 1차 방한단이 2010년 5월 17일(월)부터 5월 21일(금)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이번 방한단은 중국 각 지방의 문화, 관광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 인사를 포함하여 관련 국영기업 관계자 등 14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 방한단은 이번 방한 기간 중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소속 국립고궁박물관, 한국관광공사, 해외문화홍보원, 서울관광마케팅(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문화, 관광 관련 정부 정책과 실제를 접하고 문화 향유권 확대, 자국 문화의 대외적 홍보, 문화재의 보호와 활용 등 관련 현안에 대한 양국의 제도 및 노력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립중앙도서관 등도 방문, 시찰하여 우리나라의 예술 전문인력 양성, 지적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현황 등에 대하여 소개 받을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21세기 한중교류협회를 방문하여 한-중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사랑채,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의 다양한 문화시설 및 유적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우리 재단의 중국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한-중국 간 우호 강화 및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하여 중국의 분야별 주요 인사들을 단체로 방한 초청하여 해당 분야에서의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역사 등 다방면에 걸쳐 우리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고하고자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번 문화, 관광 분야 방한단을 시작으로, 네 차례에 걸쳐 언론, 경제/통상, 공안/출입국 분야 관계자를 방한 초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