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은 5월 21일 ‘2014 KF 잘츠부르크 글로벌세미나(SGS) 인턴십’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의 ‘KF 잘츠부르크 글로벌세미나 인턴’으로 선정된 4명의 대학, 대학원생은 2014년 6~9월, 9~12월 각 3개월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세미나 프로그램에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한국국제교류재단 유현석 이사장은 인턴십 기간 동안 잘츠부르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세미나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세계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과, 많은 사람들과 신뢰와 협력을 통해 형성하는 유대관계가 향후 개인의 큰 자산이 되어, 성장의 토대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함승훈 인사교류팀장은 KF 잘츠부르크글로벌 세미나 제1기 인턴으로서 각자의 계획한 바와 임무를 파견기간 동안 성실히 수행하고 꿈을 마음껏 펼쳐 향후 제2기, 3기 프로그램이 잘 정착할 수는 좋은 초석을 다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축하인사에 이어 ‘2014 KF SGS 인턴’들이 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게된 소감과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KF 잘츠부르크 글로벌세미나 인턴십은 우리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세계적인 명성의 국제회의기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세미나(Salzburg Global Seminar, SGS)에 인턴으로 진출해 실무 경험을 쌓아 국제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도록 2014년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잘츠부르크 글로벌세미나는 다양한 지구촌 이슈에 대한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세계적 명성의 국제세미나로, 1947년 창설 이래 전 세계 160개국 31,00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과 참가해왔으며 매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약1주간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각종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단은 지난 2011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KF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설 하였으며, 그동안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보스턴미술관과 메트로폴리탄박물관, 구겐하임미술관, 샌프란시스코아시아박물관, 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 등 총 8개 기관에 33명을 선발, 파견한 바 있으며 (정책연구소 2개 기관 20명, 박물관 6개 기관 13명)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기관을 늘려나감으로써 국내의 우수한 인재들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도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