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은 외교부 후원하에 중미 7개 국가의 개발 담당 핵심 장관 및 차관급 인사들을 2014년 9월 21일(일)부터 9월 27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 초청해 2014 중남미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을 개최합니다.
2014.9.22.(월) 한국국제교류재단는 유현석 이사장 주재로 환영오찬을 개최하였으며 7개국 초청인사 7명을 비롯한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페루,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중남미 국가 주한대사 5인, 외교부 중남미협력과 이은철 심의관이 참석하였습니다. 2014.9.22.(월) 오후에는 프로그램 첫 번째 일정으로 박헌주 KDI국제개발정책대학원 교수의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남은 일정동안 7개국 인사들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한국 경제 발전 과정 관련 강연 및 세미나에 참석하고,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을 예방하는 등 국내 고위급 인사들과의 면담을 가지고 한구개발연구원,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특히 박헌주 KDI국제개발정책대학원 교수, 장현식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이정협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 등 국내 경제 개발 전문가,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재계인사, 김병권 전 아르헨티나 대사, 곽재성 경희대 국제대학원(중남미 정치학) 등 중남미 지역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중남미 라운드 테이블)> 등 일정을 통해 한국의 주요 경제발전 정책 수립 과정, 한국정부의 행정개혁 및 국가개발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국가개발 미래비전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지식공유의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은 중남미 각국 최고 지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해당국 개발전략 담당 핵심 장관 등 고위인사들이 우리의 주요 개발정책과 노하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입니다. 2011년에 처음 시행된 동 프로그램은 한국 개발모델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각국의 발전단계와 개발환경에 기초한 발전전략 수립을 지원하여 향후 우리나라와 미래지향적 개발비전 공유와 양자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하여 우리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