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은 베트남 보건당국 인사들을 11월 16일(일) 부터 11월 22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초청하였습니다.
금번 방한단은 베트남 보건부 웅웬 꽁 컨 (Nguyen Cong Khan) 과학기술교육국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보건부 약품행정국, 보건검사국, 국무조정실, 사회부 소속 국장 및 과장급 인사들과 하노이의과대학, 호치민 의학 및 약학대학의 부총장 등의 10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트남 보건 당국자들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하여 한국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현황과 정부 당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또한 대표적 한국 제약회사인 CJ 헬스케어, 종근당의 의약품 생산 현장 및 바텍, 알피니언메디컬시스템의 의료기기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방문을 통해 보건·진료서비스 분야의 실무진들을 만나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보건산업 분야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초청으로 베트남 보건 정책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들이 한국의 보건·의료 당국자와 의료서비스 분야 실무진들을 만나 양국의 보건 및 의료 정책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베트남 보건·의료 서비스 선진화와 국내 의료제품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및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