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글로벌네트워킹

2015 한중청년지도자포럼 방중

  • 조회수 225
  • 행사기간 2015.08.17 - 2015.08.21
  • 등록일 2015.09.15
korea foundation 로고
2015 한중청년지도자포럼 방중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과 중화전국청년연합회(이하 중청련: 주석(主席): 허쥔커(賀軍科) 공청단 상무서기) 주최로, 한국의 각계 청년지도자 대표단 100명이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방문해, '한ㆍ중 청년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외교부 후원 하에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시진핑 주석 국빈 방한시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유현석 이사장과 허쥔커 주석은 17일 본 행사 개막식에서 5년간의 사업 시행을 합의하는 공식 MOU에 서명했다. 양측은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한•중 청년 지도자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자, 올해부터 5년간 매년 100명의 상대국 청년 지도자를 상호 초청키로 했고 중국대표단은 오는 11월 중순 방한할 예정이다.
왼쪽: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오른쪽: 허쥔커(賀軍科)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주석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중화전국청년연합회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한ㆍ중 청년지도자 포럼'을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사업 시행을 합의하는 공식 MOU에 서명했다. (왼쪽: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오른쪽: 허쥔커(賀軍科)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주석)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8월21일 베이징국제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방중에는 유현석 KF 이사장, 조해진•박민식 새누리당 의원, 우상호 새정치 민주연합 의원 등 국회와 정부 각 부처 공무원, 경제계, 청년기업인, 언론계, 학계 및 문화체육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장미란 위원(前역도선수, 現장미란재단 이사장)과 오상진 아나운서, 중국내에서 한국축구의 돌풍을 일으킨 이장수 前광저우 헝다 감독 등은 중국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제계에서는 이철희 CJ 중국본사 부사장, 이혁준 현대 유한공사 이사가, 학계에서는 김흥규 아주대 교수, 김한권 아산정책연구원 조교수,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동북아전략연구 실장이, 언론계에서는 박진범 KBS 프로듀서, 하종대 동아일보 부국장,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박민희 한겨레 국제부장 등이 참여했다.

  유현석 KF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친이즈(秦宜智) 공청단 제1서기,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차오웨이저우(曹?洲) 전인대 외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중국지도자들을 잇달아 예방하고, 중국이 집중 육성하는 미래 첨단 산업시설들을 시찰하였다.

  특히 18일 오전에는 방중 대표단을 위한 중국 국정현안 관련 강연이 열려 왕위주(王玉主)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연구위원)과 리엔쓰(廉思) 북경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교수가 ‘일대일로’와 ‘중국 청년사업’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2015 한중청년지도자포럼에 참석한 대표단
▲ 2015 한중청년지도자포럼에 참석한 대표단 100명이 9.20일 칭다오 하이얼(Haier)그룹 본사에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방문단은 19일 오후에는 칭다오로 이동해, 20일과 21일에 칭다오하이얼(Haier)그룹본사 방문 및 그룹별 간담회, 칭다오첨단기술개발산업구, 칭다오홍링그룹 및 블루실리콘벨리 방문, 칭다오시 지도자 접견 등을 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청년대표들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상대국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미래의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