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4월 25일(월)부터 30일(토)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Dastan Bekeshev(다스탄 베케쉐프) 키르기즈공화국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이 한국을 방한하였습니다.

다스탄 베케쉐프 의원은 키르기즈공화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으로 2010년 27살의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 2015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다스탄 의원은 방한기간 동안 국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서울맹학교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장애인 관련 정책 및 제도를 익히고, 개도국 장애인을 위한 해외지원사업에 관하여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의 발전된 ICT 기술을 경험하기 위해 삼성 이노베이션을 방문, 산업을 시찰하였습니다.

방한을 마친 다스탄 의원은 이번 방한에 대한 만족과 KF에 대한 감사를 표했으며, 본국 귀국 후 한국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한이 매우 유익했다는 의견을 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