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글로벌네트워킹

제25차 한일포럼

  • 조회수 118
  • 행사기간 2017.08.28 - 2017.08.30
  • 등록일 2017.09.04
korea foundation 로고
제25차 한일포럼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과 일본국제교류센터(JICE)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일 민간 고위급 대화채널인 제25차 한일포럼이 8월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제25차 한일포럼
이번 포럼은 ‘새로운 한-일/일-한 관계의 구축’을 대주제로 「동북아의 안보정세와 한일협력」, 「한일 양국 국내정세와 대외전략 방향성」, 「국제경제정세와 한일 경제협력」의 세부의제에 관하여 양측의 발표와 토론이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제25차 한일포럼
한국 측은 유명환 前 외교부 장관을 회장,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을 간사로 하여,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시형 이사장,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과 여야 국회의원, 경제계, 언론계, 학계인사 등 26명이 참석하고 일본 측은 이오키베 마코토 구마모토현립대학 이사장을 회장,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명예교수를 간사로 하여, 사이토 켄 농림수산대신 겸 자민당 의원,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등 각계 인사 26명이 참석했습니다.
제25차 한일포럼
본 포럼의 부대행사로 한일 관계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시상하는 한일포럼상(2016년 신설)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은 1970년대 한일 관계가 어렵고 일본 사회에 한국에 대한 객관적 이해가 불충분하던 시기 일본에 ‘도쿄한국연구원’을 설립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 내 한국 연구 거점을 마련하고 양국 관계와 관련된 주요한 사료들을 발굴하였습니다. 양국의 주요 인사 간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한일 관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습니다. 한편 2013년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으로 신설된 ‘한일주니어포럼’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동 행사는 두 나라의 대학생들이 호혜적이고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위한 발표 및 토론을 펼치는 자리입니다.
제25차 한일포럼
한일포럼은 1993년 경주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민간 차원의 폭넓고 지속적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발족됐습니다. 매년 양국을 번갈아 가며 개최되며, 한일 각 분야 주요 인사들이 양국 관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 협의채널입니다. 포럼에서의 논의 결과는 한국과 일본 각 정부 및 유관 기간에 전달되어 양국의 미래지향적 소통에 기여해왔습니다.
제25차 한일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