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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미래, 그리고 공공외교 <제5회 공공외교주간>

  • 조회수 653
  • 행사기간 2022.11.20 - 2022.11.20
  • 등록일 2023.01.11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공공외교 현안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제5회 공공외교주간>을 11월 18일(금)부터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오프라인 현장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11월 20일(일)까지, 온라인(www.pdweek.or.kr)으로는 12월까지 진행됩니다.

<공공외교주간>은 대한민국 유일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가 국내외 공공외교 역량을 결집하여 공공외교 관련 현황을 국민과 공유하는 종합적 성격의 행사입니다. 5회차를 맞이하는 올해의 키워드는 ‘참여’와 ‘미래’로, 각국의 주한대사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주한영국문화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국내외 유관기관 30여개 처가 참여하고, 외교부가 후원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11월 18일(금) 오후 2시 30분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XR 작품 「사물」과 함께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개막하여, 국제교류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진로 탐색, 메타버스 및 실감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공공외교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을 위한 국제교류 진로 탐색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국제교류 진로 탐색’ 세션에 올해는 ▲ 외교부 JPO(국제기구초급전문가), UNV(유엔자원봉사단) 등 국제기구 진출 사업 설명회 (11.18(금) 16:00), ▲ KF 글로벌 챌린저 및 KF 글로벌 아카데미 설명회와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활약중인 과거 글로벌 챌린저 참가자의 경험 공유 (11.19(토) 13:30), ▲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인플루언서팀 이소영 이사의 ‘글로벌 기업이 찾는 인재상’ 강연 (11.19(토) 16:00)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 우리 국민과 주한 외국인이 직접 참여한 공공외교 성과 공유
KF의 주요 공공외교 활동 참가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KF와 공공외교’ 프로그램으로는 ▲ 공공외교 아카데미 협력 대학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전 우수작 발표회 (11.19(토) 11:00), ▲ 주한외국인의 한국 체험을 발표하는 코리아 워크숍 브이로그 발표회 (11.20(일) 10:00), ▲ KF 임용 교수 및 객원교수들이 준비한 한국(어)학 OX 골든벨 (11.20(일) 16:30) 등이 마련되었습니다.

△ 시공간을 넘는 KF의 실감형 디지털 공공외교 쇼케이스
『모든 벽은 문이다 (Every Wall Is a Door)』
이번 <공공외교주간>의 하이라이트는 가상현실과 실감형 콘텐츠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의 장벽을 넘어선 교류와 연대를 위한 미래 가능성을 탐색하는 KF의 실감형 디지털 공공외교 쇼케이스 『모든 벽은 문이다 (Every Wall Is a Door)』입니다. 우선 DDP 어울림마당에서 ▲ 국내 젊은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워레이보’가 국적을 뛰어넘는 소통을 위한 미래지향적 의미를 표현한 「내일 다같이 (Tomorrow Together)」를 통해 그래픽, 설치, 미디어영상 및 관람객 참여형 AR 콘텐츠로 가상세계와의 만남을 유도했습니다. 그리고 아트홀1관에서 관객이 직접 가상공간에 진입, ▲ 외교 및 미디어 분야 저명인사를 3D홀로그램 기반 최첨단 VR기기를 통해 만나고, 가상공간에 들어가 세계인들에게 보내는 선물을 XR세계에서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이어 컨퍼런스홀에서는 ▲ 한국예술종합학교 AT랩과 협력하여 한국문화의 국제적 보편성을 보여주는 신작 VR 「사물(SAMUL)」 및 국제적으로 호평받고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로 업그레이드한 XR 「허수아비 AP」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그 외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 KF와 주한영국문화원이 협력하여 진행한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쇼케이스와 아티스트 토크, ▲ 기후변화와 문화교류 등을 주제로 우리 국민이 직접 추진한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의 메타버스•디지털 쇼케이스, ▲ 랜선 및 메타버스로 만나는 주한대사관(가나, 이스라엘, 스위스, 카타르) 투어 등도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만남 및 교류
행사 현장의 ‘공공외교 토크’ 및 온라인의 ‘셀럽과 함께 보는 KF 갤러리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인플루언서들과 만날 기회도 제공되었습니다. ▲ 美연방 하원에 도전하는 재미한인 5명의 여정을 담아 11월초 국내 개봉한 다큐멘터리 『초선(Chosen)』의 전후석 감독이 진행하는 「디아스포라가 미래다」 (11.20(일) 15:00)는 DDP 오프라인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안드레아스(그리스) 등의 주한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토크, ▲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의 공연, ▲ 중앙아 고려인들의 여정을 노래하는 ‘노리플라이’의 정욱재(튠) 공연, ▲ 국악인 김을희, 허윤정과 이스라엘 아티스트의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과 소통과 교감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제5회 공공외교주간 사진 1
제5회 공공외교주간 사진 2

제5회 공공외교주간 사진 3
제5회 공공외교주간 사진 4

제5회 공공외교주간 사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