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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워싱턴DC 소재 아시아정책연구소(NBR)에 파견되어 Political and Security Affairs (PSA)팀에서 근무 중인 박강희입니다.
1)인턴십 NBR은 현재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병행하고 있어서 저는 첫 주에 화상 및 대면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주3일 정도는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무실 출근이 의무사항은 아니고 선택사항임). 사무실에서 직접 수퍼바이저 및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인턴십 적응 및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면 및 화상으로 수퍼바이저와의 미팅, 팀 전체 미팅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프로젝트 관련 미팅도 수시로 진행됩니다.
2)주요업무 NBR에 파견되어 기본적으로 수행할 일들은 기관내 연구프로젝트 및 행사 보조, Q&A, 개인연구 등이 있습니다. NBR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관인 만큼 기관내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연구프로젝트에 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PSA팀의 프로젝트 중 상당수가 중국 관련 주제인데 저의 연구분야와 잘 맞아서 흥미롭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9월달 업무 현황입니다. -기관 프로젝트/행사 보조: 중국 IT 관련 주제 프로젝트, 대만 관련 주제 행사, 그리고 KF 후원의 U.S.-ROK NextGen Leaders 프로그램 준비 보조 등을 수행했습니다. -개인연구: 제가 준비했던 홍콩 관련 연구주제에 대해 수퍼바이저와 프로젝트 매니저, 그리고 소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조언을 얻었습니다. 기존 연구주제가 다소 범위가 넓어서 추후 범위를 좁히며 주제를 수정하기로 하였습니다. -Q&A: NBR에서 파견기간 동안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가를 인터뷰하고 그 결과물을 기관 홈페이지에 publish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저는 인턴십 후반기에 Q&A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3)기타 (현지생활) 저는 인턴십 시작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현지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거주지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근 2달간 두 차례나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특히 두번째 이사 전 집에서는 안전문제 발생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겨 Urgent Care Center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소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