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활동입니다.

1. 현지에서 코로나에 걸려 권고사항에 따라 몇일간 자가격리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연구소에서 스케쥴 측면에서 많이 배려해 주셔서 일주일 뒤에 완치할 수 있었습니다.

2. Asia-Pacific 동맹관계와 관련한 다국가간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기회가 되어 프로젝트 중간 매니저로서 학부시절부터 굉장히 좋아하던 교수님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주제 또한 굉장히 흥미롭고 굉장히 다양한 국가와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3. 9월 한달 간은 주로 independent research proposal을 작성하는 데에 힘을 쏟았습니다. 주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나타난 사이버전을 심리전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것인데, 본 프로포절은 제 직속 supervisor에게서 1차 리뷰를 받고, 다음으로 연구소의 vice president에게 2차 리뷰를 받습니다. 10월에서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thanksgiving 전후로 연구소 전직원분들 앞에서 presentation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4. 11월에 있을 Q&A session에 앞서 또 다른 Q&A project를 진행하고자 새로운 교수님께 연락을 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