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개월 차 인턴십 활동 내용 입니다.
< 미술관 업무 >
- The Ten Symbols of Longevity Screen Project
저번 달에 이어 이번 달 역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였습니다. 특히, 영상 촬영 후 저, 슈퍼바이저, 그리고 편집 및 촬영자와 영상을 완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이메일을 주고 받거나 회의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5번째 draft가 진행 중 입니다.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미지 또는 참고 자료에 대한 레퍼런싱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JSMA Students Staff Appreciation Party
현재, JSMA에서는 각 부서에서 여러 명의 UO 학생들이 staff로 일하고 있습니다. 같은 곳에서 일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부서, 시간대에 일하고 있어서 학생 staff들끼리도 서로 모르는 경우가 있고, 저 또한 Security와 Education 부서의 staff들 밖에 모르고 있어 이번 파티를 통해서 많은 학생들을 만나 서로 소개하고 감사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이곳에서는 뮤지엄에서 어떤 형태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 간에 상관없이 서로가 뮤지엄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일 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이런 곳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Summer Camp Meeting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기간동안 뮤지엄 에서는 여름캠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번 년도에는 저를 포함해 한국인 스탭이 2명이나 있어 한국에 포커스를 두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6월에 JSMA의 한국미술 갤러리에 새로운 전시가 예정 중입니다. 그래서 전시, 컬렉션들과 관련 지어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자 전시 담당자인 큐레이터부서의 fellow와 함께 미팅을 하였습니다.다음 전시는 기존과 달리 고미술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까지 다루고 있기때문에 이와 관련 지어서 한국의 과거 그리고 현대를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입니다.
< 기타 활동 >
4월말 한주 동안 갑자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여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에서의 ‘따릉이’처럼 자전거(PeaceHealth Rides)를 대여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 비가 계속해서 내려서 시도해보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았습니다. UO에서 일하기때문에 할인을 받아서 한달에 8달러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집이 학교에서 멀다면 자전거를 개인적으로 구매하지 않고도 라이딩 하시면서 출퇴근이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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