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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부터 유럽의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경 파견자입니다. 저는 유럽의회에서 Directorate-General for Communications 중 Directorate for Campaigns의 Cultural Outreach Unit에서 트레이니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의 부서는 유럽의회의 art collection과 전시 그리고 citizens’ garden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1) 숙소 거주기간이 3개월이어서 대체로 집을 구하기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immoweb, appartager, 등 최대한 일찍 많은 방면으로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구하는 사람들을 타겟하여 deposit을 미리 내게 하는 사기들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꼭 영상통화로 집을 확인하신 후 보증금은 키를 받으실때 전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유럽의회에서 도보 20분 정도 걸리는 ixelles의 coliving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대체로 saint gilles, flagey, ixelles, chatelian을 추천드립니다. 집세는 카카오뱅크 송금을 추천드립니다. 주로 근처에 슈퍼는 delhaize와 carrefour이 있습니다.
2) 생활 첫달에는 한국에서 유심을 갖고 갔고 두번째 달에는 prepaid sim card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무 초기에는 유럽의회 내에 wifi visitors를 사용하였고 이후에 휴대폰에 이메일을 등록하고 credentials을 다운로드하여 Ep privat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와 대부분의 결제의 경우 트래블 월렛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뤼셀 내에서는 종종 걸어서 가는 시간과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 시간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9월 첫 2주 정도의 날씨는 굉장히 따뜻하고 여름 날씨였고 이후에 조금씩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3) 업무 슈만 트레이니들은 10월에 들어오기 때문에 9월의 오피스는 조용한 편입니다. 첫날에는 사수님과 인사를 나누고 근무내용을 전달받으며 첫주에 전반적으로 적응을 해나갔습니다. 9월까지 citizens’ garden이 열려있고 이후에는 겨울을 대비하여 문을 닫기 때문에 마지막 달의 점심 concert들과 문화행사 준비를 했습니다. 또한 11월에 열리는 Art in Democracy 전시를 위해 pedagogical kit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브로셔는 온/오프라인으로 전시와 관련하여 수업을 진행할 교육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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