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USC 교내 헬스장 이용 방법: J-1 비자를 받은 Research Scholars / Visiting Scholars 는 staff/faculty의 할인을 받아 USC 교내 헬스장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USC Rec Sports Web Portal 에서 계정을 만든 다음, 멤버십 구독료를 지불하고 난 뒤 교원증을 이용하여 헬스장 출입이 가능합니다.
2023년 10월 31일 Unlocking Opportunities: Learn How to Enter the UN System with Shatha:
약 10년간 UNDP 사우디 아라비아, 베트남 Country Office 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일한 Shatha를 만나 국제기구 취업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공공외교 석사과정 학생위원회 (Society of Public Diplomats)에서 주최한 취업 간담회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2023년 11월 6일 A Conversation with Emmy Award Winning Hairstylist Michelle Ceglia “Learn your craft, master it, pass it on”:
에미상을 수상한 헤어스타일리스트 Michelle Ceglia가 공공외교 수업에 초청되어 할리우드, 영화 제작 과정 등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할리우드와 로스앤젤레서의 영화 산업이 미국의 문화 외교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미국 문화의 흐름을 대표하는 산업으로서 미국의 가치와 생활양식 등이 영화를 통해 전해지는 효과가 있어 더 넓은 문화 교류에 이바지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023년 11월 9일, 16일 PD Chat:
매주 목요일, Society of Public Diplomats 에서 주최한 “PD Chat”에 참석하였습니다. 공공외교 석사과정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세미나를 주최하여 일주일간 각 공공외교 수업시간에서 거론되었던 주제들에 대해 다시 토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11월 15일 Robert Banks 교수님과 면담 및 International Education Week 기념 J-1 Scholars 만남
1983년부터 미국의 외교관으로 서독일, 사이프러스, 대한민국, 니카라과 등에서 파견근무하셨던 Robert Banks 교수님과 면담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외교관으로 근무하셔서 남북관계, 한국 문화 및 교육 공공외교의 미래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International Education Week를 맞아 J-1 비자를 받고 USC에서 박사과정 및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다른 외국인 학생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J-1 비자를 받아 연구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박사후과정을 밟고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전공과 배경을 갖고 있었습니다. 같은 비자를 받고 생활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11월 16일 A Conversation with Professor Dena Brummer from PR445: Fundamentals of Food Communication
Dena Brummer 교수님은 식품 정의 및 지속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USC 에서 우리의 식생활 체계가 환경과 생물 다양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시고 있습니다. 공공외교 주제들 중 자주 이야기하는 “gastro-diplomacy”에 대한 주제로 공공외교 석사과정 대상 강연을 하셨고 저도 참석했습니다. 이 강연 도중 “ ‘미국음식이란 어떤 음식인가’ “, “미국의 주마다 가장 인기 있는 나라의 음식” , “지속가능한 식품 채계” 등 음식 문화와 외교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23년 12월 7일 한국국제교류재단과 USC 및 아카데미박물관 투어
한국국제교류재단 직원분들과 USC와 아카데미박물관 투어를 함께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영화학과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학으로 가장 유명한 학교인 만큼, School of Cinematic Arts 와 Annenberg School of Communication and Journalism 내부의 시설을 다시 한 번 찬찬히 투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박물관에서의 배우 송강호 회고전의 첫 상영작인 < 기생충 > 을 관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영화 산업의 성지인 로스앤젤레스의 아카데미박물관 극장에서 온전히 한국어로 만들어진 한국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뜻깊었고, 송강호 배우님이 영화가 끝난 후 미래의 영화 산업과 한국이 가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힘에 대해 직접 이야기 post-screening talk 시간도 가질 수 있어 매우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PD Chat 과 다른 공공외교 수업 시간 도중, 한국의 문화 공공외교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토의하며 들었던 생각에 덧붙여; 영화인으로서 그리고 한류 문화 업계에서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만들어가는 노동자로서, 한국의 문화 공공외교가 더욱 세계적으로 좋은 효과를 누리기 위해 앞으로 우리가 이뤄내야 할 것들 혹은 풀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질문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post-screening talk 은 관객석으로부터 아무런 질문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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