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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벨기에 유럽의회 곽연빈 2개월차

  • 등록일 2025.06.02
상세 활동에 관한 표입니다. 작성자, 인턴십 분류, 기관명, 프로그램기간, 보고서 해당기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성자 곽연빈
인턴십 분류 유럽의회
기관명 벨기에, 유럽의회
프로그램 기간 2025년 4월 ~ 2025년 6월
보고서 해당기간 2개월차
내용
  • 1.업무
    • 1-1. 1주차

      1주 차에는 5월 3일에 치러진 호주 연방 선거 결과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제출한 보고서는 Flashnote의 형태로 DG EXPO에 배포되었습니다. Flashnote에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배경, 현황, EU 입장 등 동료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유럽의회에서는 다양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강의를 제공합니다. 해당 주차에는 EPRS부서에서 제공한 Knowledge Sources on the Rule of Law and Human Rights 강의를 들기도 했습니다.

    • 1-2. 2주차

      2주 차에는 아시아 국가 국경선 목록을 정리하여 부서에 배포했습니다. 해당 목록에는 아시아 국가 간의 국경선 정립을 위한 협약은 물론 영토 및 해양 분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분쟁 지역에서 발생한 군사 충돌, 분쟁의 원인이 되는 협약, UN 입장 등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또 The European Institute for Asian Studies (EIAS)에 방문해 The Caspian Sea Ports and The Alat Free Economic Zone (AFEZ)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 참관했습니다.

    • 1-3. 3주차

      3주 차에는 5월 말에 EU-일본 Inter Parliamentary Meeting (IPM)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출장 시 방문하게 될 2025 오사카 엑스포 관련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9월에 있을 EU-타지키스탄 IPM 준비를 위해 주벨기에 타지키스탄 대사관 손님과의 회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벨기에 뉴질랜드 대사관에 방문할 손님을 위한 의회 투어를 같은 부서 인턴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유럽의회의 역사와 의회 건물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알게 된 기회였습니다.

      ▲ Spinelli 건물의 본의결장인 Hemicycle

    • 1-4. 4주차

      4주 차에는 7월에 있을 EU-뉴질랜드 IPM 준비를 위해 주벨기에 뉴질랜드 대사관 손님과의 회의가 있었습니다.

      또 교육과 문화 교류를 주제로 한 EU-타지키스탄 라운드테이블에 참관해 회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Democracy Support and Election Coordination Group (DEG) 미팅에 참관해 회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EU는 정치 및 경제적으로 교류하는 국가에 민주주의적 선거 절차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유럽의회 의원은 EU Election Observation Missions (EOM)을 통해 협약을 맺은 상대국을 방문해 선거 과정을 지켜볼 권한을 갖게 됩니다. EOM은 이번 필리핀 총선 때 선거 과정을 지켜볼 권한을 필리핀 정부로부터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나 필리핀 출장 당시 협약이 지켜지지 않았고 의원들은 투표소 등 방문이 약속된 장소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협약이 수행되지 않았던 문제가 논의됐던 회의였습니다. 해당 회의 참관을 통해 출장 이후의 피드백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더 배울 수 있었습니다.

    • 1-5. 5주차

      5주 차에는 6월 3일에 있을 한국 대선 후에 부서에 배포될 Flashnote를 준비했습니다. 한국 대선이 치러지게 된 배경, 각 후보자의 공약 그리고 EU에 미칠 영향으로 내용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 2. 생활

    넷째 주에는 주벨기에 한국대사관에 방문해 재외투표를 했습니다. 이날은 전국 교통 파업이 있었습니다. 브뤼셀은 올해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파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업 일에는 SNCB앱을 통해 변경된 기차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 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 대사관

    주말에는 한 시간 거리의 소도시 헨트(Gent)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 겐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