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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벨기에 유럽의회 배수민 2개월차

  • 등록일 2025.06.18
 상세 활동에 관한 표입니다. 작성자, 인턴십 분류, 기관명, 프로그램기간, 보고서 해당기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성자 배수민
인턴십 분류 국제기구
기관명 벨기에, 유럽의회
프로그램 기간 2025년 4월~2025년 7월 (총 3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2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KF 글로벌챌린저 유럽의회 파견자 배수민입니다.
KF 글로벌챌린저 인턴십 프로그램 2개월차 활동 내용을 보고합니다.

  • 1. 업무

    EU Youth Strategy 2019-2027 implementation report를 위한 연구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CULT Committee와 여러 번 회의를 거쳐 일정을 조율하였고 담당 rapporteur의 의견을 수합하여 연구 범위를 확정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EU Youth Strategy가 매우 광범위한 만큼, 관련하여 다른 부서에서 진행 중인 연구는 없는지 확인하며 이번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부분을 의논하는 단계가 필수적입니다.이번 연구의 주요 의제 중 하나가 유럽연합의 여러 정책 분야에서 청년이 얼마나 고려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기에 유럽의회의 결의안들에서 청년 관련 내용이 언급된 부분을 찾아 정리하는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유럽의회에서는 매일 다양한 주제의 행사와 컨퍼런스들이 개최되는데, 팀원분들께서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대신 참석하여 회의록 작성을 요청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폴란드 측에서 개최한 High-Level Conference: Supporting mental health of children - the role of schools and teachers 행사 참석을 요청 받아 회의록을 작성했습니다. 직접 회의장에 방문하여 유럽의회 의원,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관심 있는 주제가 있으면 요청을 받지 않더라도 supervisor의 허락을 받아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Directorate에 있는 Panel for the Future of Science and Technology (STOA) 트레이니의 초대로 참석했던 STOA-G6 Research and Innovation Summit: Shaping Europe's future: Research and innovation at the heart of European leadership에서는 함께 방문객들을 회의장으로 안내하기도 하고,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의 연사를 가까이서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 2. 생활 및 정착

    다른 유럽 도시와 마찬가지로 브뤼셀도 대중교통 파업이 자주 있는 편입니다. 유럽의회 측에서 메일을 통해 미리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해당 날에는 재택근무를 하거나 자전거나 도보를 통해 출근을 합니다. 파업이 아니더라도 여러 문제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알림을 잘 확인하고 대중교통 이외에 다른 대안도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의회는 한 달에 한 번 스트라스부르 본회의 전 주를 제외하고는 금요일에 5시간만 근무하는 Short Friday 제도가 있어 오후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이 시간을 활용하여 대사관에 방문해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에 참가하였습니다. 투표 이후에는 대사관 근처에 Bois de la Cambre라는 큰 숲이 있어 산책도 하고 Villa Empain - Fondation Boghossian에서 열린 전시를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 3. 기타

    브뤼셀의 5-6월 날씨는 계속 오락가락하여 비가 오는 날에는 패딩을 입을 정도로 춥다가도 날씨가 맑아지면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기도 합니다.

    벨기에의 모습1

    벨기에의 모습2

    벨기에의 모습3

    벨기에의 모습4

    벨기에의 모습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