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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간고사
제가 이번 학기에 맡은 3과목 (2학년 말하기수업, 2학년 쓰기 수업, 4학년 신문한국어)의 중간고사가 있었습니다. 기말고사는 학교에서 관여하지만 중간고사는 담당교사에 재량에 맞춰 출제를 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볼 수도 있고, 발표나 레포트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말하기 수업에서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역할극을 하였고, 쓰기 수업은 작문 시험을 보았습니다. 신문한국어 수업에서는 조별로 주제를 하나씩 선정해서 발표하였습니다.
2. 10월 16일 토픽 시험.
10월 16일 토픽 감독을 위해 다낭 외국어 대학교에 다녀왔고, 토픽 2의 감독을 맡았습니다. 후에 대학교에서 보는 토픽 지원자는 수가 적어서 한국인 감독이 2~3명정도만 필요로 했습니다.
▲ 다낭 외국어 대학교
3. 10월 22일 세종학당 글짓기 대회
10월 22일 세종학당 글짓기 심사위원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한글날을 맞이하여 후에 세종학당에서는 전국적으로 글짓기 대회를 1박 2일로 열었고, 베트남 전역 세종학당의 우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학생들의 공연, 한복 입어보기, 한국 다과 맛보기, 태권도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했습니다.
▲ 글짓기 대회 수상자
4. 11월 12일 한국학 학술 대회
11월 12일 한국학 학술 대회 참석을 위해 다낭 외국어 대학교에 방문하였습니다. 12일 토요일 오전 내내 학술회를 진행하였고, 저는 토론자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이 학술회는 후에 대학교, 달랏 대학교, 다낭 외국어 대학교의 베트남 중부지역의 3개 대학교의 합동 학술회였습니다. 한국에서 다섯분의 교수님께서 오셨고, 발표도 해주셨습니다.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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