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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지 생활
ISSS(International Student and Scholar Services)에서 주최한 크리스마스 기념 J1 방문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Potluck party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사 처음에 ISSS 직원이 나와서 미국의 겨울 휴일에 대한 짧은 설명을 듣고 Potluck 파티 행사의 기획 의도를 설명해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해물파전과 참치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준비해갔는데 미국, 일본, 중국, 터키, 파키스탄, 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의 요리들을 경험하고 아이오와 대학에 파견된 방문학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주로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고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망년회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업무 관련
기말 과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구술 시험과 기말 시험을 보고난 후 최종 성적 처리를 하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동안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동안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과거형 시제가 나오고 동사의 부정 표현 안과 못, 그리고 많은 동사, 형용사 어미 활용형을 수업 시간에 배우기 시작하면서 한국어 학습에 부담을 느끼고 점점 몇 명의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보충 수업을 하기도 하고 학생에게 맞는 학습 방법에 대해서 조언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다음 학기를 수업을 위해 더 많이 준비하고 학생들과 즐거운 한국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ISSS Potluck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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