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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무
U.S.-China Brief: 저번 달에 작성하였던 Asia Report 와 비슷한 맥락으로, 미국과 중국의 인식조사에 대한 Brief 작성을 위한 기초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데이터 정리 및 확인, 차트와 그래프를 만들어서 brief 작성 보조 역할을 맡았습니다.
개인연구: 12월 이내로 개인연구를 마치겠다는 생각 하에 11월의 대부분의 시간은 초안을 작성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Supervisor는 해외 출장 중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제가 글을 쓰고 돌아오는 대로 보여드리고 발전 방향에 대해 상의할 계획입니다. Supervisor 분이 한국에서 오래 생활하셨던 분이셔서 한국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편하게 이런저런 얘기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편입니다.
이 외에도, Studies Department 는 매주 Team meeting 을 진행하여 한 주 간 Team agenda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저 같은 경우 팀미팅에 매 번 참여할 필요는 없지만, 개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는 참석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Global Water 팀에서 water security 에 관련한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였는데 평소에 잘 알고 있는 분야가 아니었기 때문에 흥미롭게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Council 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재직 중인 연사를 모시고 인턴들과 Brown Bag Lunch Meeting을 갖습니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는데 첫 미팅에서는 U.S. Navy Officers과 미군의 현 시안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이후에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시카고 생활
11월 초에는 시카고 컵스의 World Series 우승으로 도시 전체가 한바탕 난리가 났었습니다. 정확히 108년 만의 우승이라 Wrigley Field 에서 Grant Park까지 대규모 우승 기념 퍼레이드가 진행되었고 운 좋게 이 시기에 시카고에 있는 저는 기념비적인 퍼레이드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Art Institute 의 멤버십을 구매하여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며 퇴근 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Art Institute 로 파견오신 경민씨와 사무실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서 자주 만나 시간을 보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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