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1. 업무
(1) 한국국제교류재단: Korean Studies and Korean American Studies, Bridging the Divide 포럼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한 Korean Studies and Korean American Studies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학과 재미한인연구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이었습니다. UC Berkely의 Elaine Kim 교수님께서 기조연설을 해주셨고, 한국학을 연구하시는 교수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셨습니다. 한국학과 재미한인연구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 USC Archive Bazaar
USC에서 열린 Archive Bazaar에 참가하여 아카이브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국립아카이브, 박물관, 민간 아카이브 등 LA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다양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서 컬렉션을 전시했습니다. 아카이브와 관련된 워크샵도 열려서 참여했습니다.
(3) LA 영사관 개천절 행사
Joy 선생님 덕분에 LA 영사관에서 열린 개천절 행사에 참여하여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Los Angeles Public Library의 사서선생님을 만나서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 한국학 전공자들과의 만남
한국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과 새로 오신 동아시아학 교수님, 박선영 교수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한국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되었는지, 어떤 세부 분야를 연구하는지,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Library Strategic Plan Session
USC 도서관에서는 2017년 비전을 제시하고 목표를 세우기 위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비전과 목표를 세우는데 모든 사서들이 참여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의에 참가하여 대학도서관 트렌드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6) 이석렬 기자 자료 기증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셨던 이석렬 기자 댁에 방문하여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었습니다. 평생 수집하신 귀중한 아카이브 자료, 도서, 사진, 오디오 자료 등을 도서관에 기증해주셨습니다.
(7) Flickr 페이지 개설
USC 한국학 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해 Flickr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평화봉사단 사진, 도서관 오리엔테이션 사진, ‘무정’ 희귀본 사진, 도서관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8) 양조장 사진 조사
기증받은 사진 컬렉션 중 장소를 알기 어려운 양조장 사진을 조사했습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여 사진이 찍힌 장소를 찾아냈습니다. 작은 실마리를 바탕으로 장소를 찾아낼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9) Special Collections 수업 참관
Special Collections에서는 다양한 전공의 교수님들과 협력하여 수업시간에 Special Collections의 자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어떻게 자료를 소개하고, 도서관 컬렉션을 홍보할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10) NADL Client 설치
국회도서관 자료 열람에 필요한 NADL Client를 도서관 컴퓨터에 설치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11) 장소현 시인 기증자료 정리
장소현 시인께서 단행본과 잡지를 기증해주셨습니다. 기증받은 자료 목록을 만들고, 도서관 소장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2) Reading Room 관리
동아시아 도서관 Reading Room의 한국 자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13) Reference
-매주 2시간 정도 Reference desk에서 참고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Joy 선생님께서 참고서비스를 하실 때 참관하여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14) 행사 및 워크숍 참가
- Meeting with Special Collections
- Library Forum
- Korean Studies Institute Lunch
- “What matters to me” 강연
- Good Neighbor Campaign
- OKSHF Grant Review
2. 느낀점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한 Korean Studies and Korean American Studies 포럼에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학과 재미한인연구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잘 알지 못했던 재미한인연구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