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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독일 튀빙겐대학교 김혜민 10개월차

  • 등록일 2017.02.09


KF글로벌챌린저 월간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김혜민
인턴십 분류 한국어교육 인턴십
파견기관 독일 튀빙겐대학교
파견기간 2016년 4월~ 2017년 2월 (총 11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10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1월 한 달 동안 수행한 업무 내용과 독일 생활 전반에 대하여 열 번째 보고를 드립니다.

1. 업무
크리스마스 방학이 끝나자 조용했던 도시에 다시 활기가 돌아왔습니다. 저는 별다른 일 없이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기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일정이 완전히 몸에 익어 학기 초보다 수월하게 지내고 있기 때문에, 남는 에너지를 수업 자료 제작 및 보완에 쏟고 있습니다. 또한 듣기 기말고사를 위해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듣기 대본을 녹음하였습니다.
1월 20일에는 학과에서 재독동포 언론인이시기도 한 정옥희 감독님을 초청하여 다큐멘터리 <세월> 상영회를 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보면서 한국의 아픈 현실을 돌아보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1월 28일에는 세종학당과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가 함께 주최한 설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학생들과 윷놀이, 제기차기, 종이접기, 한복 입고 세배하기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독일에 올 때 가져온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했는데, 학생들이 한복에 많이들 관심을 가졌습니다.

2. 생활
튀빙겐을 떠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F 글로벌챌린저 담당자 님과 상의하여 귀국 일자를 확정하고 항공권, 보험, 비자 등의 사항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올 사람도 구해 놓았고, 이제 슬슬 짐을 정리해서 한국에 부치려고 합니다. 2월에는 기말고사 때문에도 바쁘겠지만 1년여 간의 튀빙겐 생활을 정리해야 해서 더욱 바쁠 것 같습니다.

3. 사진



설날 행사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