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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부터 시험기간이기 때문에 6월 초에 PIE를 포함한 모든 수업이 종강하였습니다. PIE는 학점 외 수업인데도 한국어에 대한 열의로 그동안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방학부터 한국에 가서 여행을 하거나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학생들이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많은 경험을 하고 가면 좋겠습니다.
시험기간에는 한국어2, 4, 8 수업의 시험 감독을 들어갔고 채점 업무를 도와드렸습니다. 또한 인턴 업무를 마무리 하면서 다음 인턴 선생님을 위한 인수인계 파일을 작성하였습니다. 이제 갓 한국어 교사로서 경력을 시작한 저에게 5개월 동안 말라가 대학교에서 보낸 시간은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이 지도해 주시고 생활과 관련해 도와주신 학교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런 기회를 갖게 해준 KF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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