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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강좌가 마무리 되고 기말시험을 치는 달입니다. 2학년 쓰기 수업은 이미 5월 중순에 기말을 쳐서 6월에는 1학년 말하기 시험을 감독했습니다. 6월 중순이 되면 수업이 끝이 나고 시험 준비를 합니다. 1학년 말하기 시험의 경우는 한 강의실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1:1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을 봐야 하기 때문에 하루 꼬박 시험을 봅니다. 시험 칠 때 제한시간은 없으며 학생이 원하는 말을 다 하고 시험장을 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말하기 시험은 바로 채점을 해서 적기 때문에 나중에 또 채점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2학기를 준비해야 돼서 모든 선생님이 함께 모였습니다. 담당 수업과 원하는 것이 있으면 의견을 내는 회의였습니다. 다음 학기는 한국인 선생님이나 베트남 선생님 수가 줄어들어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있는 선생님들이 열심히 수업을 하게 됩니다. 베트남은 가을학기가 입학시기라 새로운 1학년이 입학을 하게 됩니다.
날씨가 날로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계속 더웠다 시원했다 하는 날씨 때문에 그렇게 많이 덥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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