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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의 보조
10월에도 별다른 변동 없이 일본 간다외국어대학교의 한국어 전공의 수업을 참관하며 강의 보조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 활동 사항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 마르크(MULC) 근무
마르크는 Multilingual Communication Center의 약자로 간다외국어대학교에서 교수하고 있는 언어권의 전통가옥으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한국관련 자료나 영상물을 자유롭게 보고 읽을 수 있으며, 선후배 간의 정보교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학생들과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거나 한국어 공부를 도와 주고 있습니다.
3. 기타
10월 9일(월)에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마르크에서 “함께 축하해요! ~한글의 생일~(ハングルの日を一緒にお祝いしましょう!)”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어학 전담 선생님이 행사를 전체적으로 기획하셨고 저는 행사 당일 선생님을 보조하면서 진행을 도와 드렸습니다. 한글과 한글날에 관련된 문제를 풀고 한국 과자를 나눠 먹는 시간을 학생들과 가졌습니다.

10월 28(토). 29(일) 양일은 간다 외국어 대학교의 축제 기간이었습니다. 1학년 학생들이 한국의 부침개와 떡볶이를 준비하여 판매를 하고 K-POP 커버댄스 동아리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언어권 전공 학생들이 그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다양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태풍 22호로 인하여 일요일은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빨리 끝나서 아쉬웠지만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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