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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 한국학센터에 파견되어 생활하고 있는 정민영입니다. 오전에는 해밀턴도서관 카탈로깅 부서에서 한국 자료를 카탈로깅하고, 오후에는 한국학센터에서 George M. McCune컬렉션 아카이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 해밀턴도서관 카탈로깅 부서
카탈로깅
이번 달에는 단행본 뿐 아니라 DVD자료도 카탈로깅을 시작하였습니다. 비도서자료인 DVD자료의 경우 목록 시 기술되어야하는 요소들이 다르기때문에 에리카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함께 카탈로깅을 해보았습니다. DVD자료 카탈로깅 시 한글, 영어로 모두 작성을 해야하는데 제작, 공동제작, 제공, 프로듀서, 배급 등 책임사항을 명확하게 구분짓는 한글-영어 용어정의가 되어있지 않아 혼란스러웠습니다. 심지어 영어권 국가나 북미 내에서도 책임사항을 규정짓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표준을 마련하고 DVD제작업체에서도 등록번호를 제대로 명시할 필요가 있으며 협의한 표준대로 실행해야할 권고사항도 확립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 한국학센터 기록관리업무
아카이빙
맥큔그룹을 주제에 따라 총 8개의 하위그룹(sub-group)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현재 5개의 하위그룹은 실물박스정리와 인벤토리 작성을 마쳤고 3개의 하위그룹들의 실물 박스와 인벤토리 정리를 동시에 진행하고있습니다. 실물정리와 인벤토리작성을 마치는대로 Finding aids 문서작성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원래 근무기간인 4월 30일까지 끝내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아 5월에도 시간을 내어 작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기타
해밀턴도서관에서는 3월에 open education week을 맞아 OER관련 워크샵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하와이대학교에서는 해밀턴도서관-교수및학업지원센터 간 협력을 통해 현재 OER에 많은 시도를 하고있는 중입니다. 학생, 교수 및 관련사람들에게 어떻게 홍보하고 교육하는지 좀더 집중해서 참여해볼 예정입니다. 한국학센터에서는 3월 둘째주에 한국 문화의날 행사가 있어 학생 및 교수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할 예정이라 저 역시 근무시간이라 행사에 참가해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워싱턴DC에서 열리는 CEAL 컨퍼런스에 에리카선생님과 함께 참여할 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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