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RAND 연구소 Center for Asia Pacific Policy (CAPP)에서 근무 중인 연구원 이문영입니다.
1. 개인 연구 및 연구소 생활
지난 중간발표 이후, 5월에는 주로 데이터 결과를 마무리 짓는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Regression 결과가 예상과 약간 다르게 나온 부분이 있어, 이 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Rafiq 박사님과 주로 미팅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랜드연구소 내 PRGS 박사생인 Eugene에게 Stata 분석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연구소 내의 행사로는 5월 8일에 랜드연구소 70주년 행사가 있어 참석했습니다. 랜드연구소에 관한 문제를 푸는 퀴즈쇼도 구경하고 사진 부스에서 친한 사람들과 다 함께 사진도 찍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5월 중순에는 하루 종일 진행되는 큰 행사이자 CAPP에서 주최하는 행사였던 Taiwan Conference가 있어서 참석했습니다. 특히, Rafiq 박사님의 부탁으로 일부 데이터 수집과 정리를 담당해 도와드렸는데, 실제로 행사 당일 발표하실 때 이 자료들을 사용해 발표를 진행하셔서 깜짝 놀란 동시에 뿌듯했고, 매우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이날 행사에 최현선 소장님과 에이미님도 참석하셔서 오랜만에 뵈었는데, 다음 날인 15일에 KF가 후원하는 행사가 있다고 하시며 인턴들을 초대해주셔서, 해당 conference에도 참석했습니다. IR의 관점에서 동아시아의 역사적 사건들을 분석한 발표들을 들을 수 있었고, 해당 paper를 읽어보고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 수업
매주 Psychometrics 수업과 Digital Anthropology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으며, 과제를 위한 팀 미팅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특히 Psychometrics 수업은 R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수업이다 보니, R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아야 해 팀원들과 모여 공부하고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에 수업이 모두 끝나게 되어 과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 과제를 잘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Digital Anthropology 수업은 월초에 Final paper를 제출했고 최근에는 발표 및 토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즐겁게 임하는 수업인 만큼 마지막까지 기대를 하고 있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3. 개인생활
이번 달에는 주말에 영화도 보러 다녀오고, 다저스 경기도 한번 더 보러 갔습니다. 5월은 유독 휴일이 좀 있었는데, Mother’s Day가 있는 주말에는 회사 동료의 가족분들과 말리부 근처 공원과 몰을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5월 마지막 주에는 Memorial day가 있어 회사 전체가 쉬는 날인 관계로, 친구와 산타모니카 해변에 있는 카페에서 발을 모래에 넣고 날씨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랜드연구소 70주년 행사]

[말리부 공원]

[Taiwan Conference]

[산타모니카 해변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