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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계속해서 겸재 정선의 작품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겸재 정선의 부채 5점, 하버드 작품 2점과 겸재 정선의 마스터 피스들과 비교 하기엔 시간적 무리가 있어 하버드 작품 2점은 누락 하였습니다. 복원과의 필립 선생님의 도움으로 부채 종이와 부채의 형태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선 부채와 함께 그림을 좀 더 이해 하고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부터 겸재 정선에 관련 보고서를 제대로 작성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그림의 필법에 관해 조사 결과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강관식 교수님과 박정애 강사님의 의견으로 조사 진행의 방향도 더 명확해졌습니다.
MFA 의 후원자들을 위한 파티가 이달에 두번이나 있어 다른 큐레이터분들과 연구원들과 함께 파티 준비와 짧은 렉쳐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들과 박물관의 관계와 소통 하는 한 면을 보게 되어 저에게 더 없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홍익대학교 이인진 교수님과 드디어 연결이 되어 수월하게 교수님의 이력사항과 작품에 대한 의견을 받아 오브젝 파이을 만들었습니다.
MFA 의 한국관 작품들의 로테이션이 필요하게 되어 작품들에 관련 조사를 하고 쉬어야 할 작품들과 수리해야 할 작품들을 구별 하고 선별하고 있습니다. 수리해야 할 나전 박스들은 복원과와 함께 나전에 대해 조사를 하며 도움을 드리게 되어 민속 박물관의 이난희 선생님과 복원과 선생님과 연락을 취할수 있도록 연결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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