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안녕하세요.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 한국학센터에 파견되어 생활하고 있는 정민영입니다. 오전에는 해밀턴도서관 카탈로깅 부서에서 한국 자료를 카탈로깅하고, 오후에는 한국학센터에서 George M. McCune컬렉션 아카이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 해밀턴도서관 카탈로깅 부서
Washington DC에서 열린 CEAL에 에리카 선생님과 참가했습니다. 다른 북미대학교에 한국학 사서로 근무하시는 사서 선생님들도 뵙고 다른 인턴들도 만났습니다.
한국학 분야의 사서 뿐 아니라 중국학과 일본학 사서들까지 모여 자신들이 했던 프로젝트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펀딩을 어떻게 받았는지, 어떻게 연구를 진행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를 공유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미국회도서관에서 한국학 저널 관리를 담당하시는 사서 선생님의 발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북한 자료를 소장하고 연구를 지원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학관련 연구 뿐 아니라 일본학, 중국학 분야의 사서들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고 연구가 진행되는지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 한국학센터 기록관리업무
아카이빙
Finding aid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국학센터에서 전임인턴분이 작성하신 양식, 하와이대학교 아카이브 부서에서 사용하는 양식, LC에서 사용하는 양식들을, 기술요소는 DACS를 참고했습니다. 파인딩에이드는 크게 기록물의 context, type에 따라 총 6개의 시리즈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Introductory information, Selected search terms, Administrative information, Biographical sketch, Scope & content note, Arrangement of the papers, Series description, and Inventory로 구성하였습니다. 조지맥큔페이퍼의 양이 상당하기때문에 Inventory목록은 개별적인 엑셀파일을 따로 생성하였고 접근할 수 있는 링크를 파인딩에이드에 삽입하였습니다. 또한 ID Number를 어떻게 할지도 결정해야했는데 마이클선생님과 상의하여 [소장위치-소장처-컬렉션넘버]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