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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퇴근 제도: 인턴 2개월차 때부터는 유동적으로 출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서에서는 주어진 업무를 기간 내에 완성만 하면 된다는 전제 하에 일이 진행 되었기 때문에, 슈퍼바이저는 매우 적극적으로 정각에 퇴근을 장려 하였습니다.
2. 휴가 사용: 한달에 2일치의 휴가가 주어지므로, 부서 측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진행되는 행사를 2회 참여하였기 때문에, 휴가가 추가적으로 주어졌습니다.
3. Schuman Trainees: 10월에는 하반기에 선발된 Schuman Trainee들을 만나게 됩니다. 새로운 인턴들을 만나기 전까지 오피스에서 단독으로 프로젝트를 3-4개씩 병행하였기 때문에 하루도 쉴 틈 없이 바쁘고 알찬 시간들을 보내왔었습니다. 다만, 이벤트 기획을 돕는 과정에서 박스를 옮겨야 하는 업무가 잦았고, 신체적으로 무리가 오기도 하였습니다.
Schuman Trainee들이 오면 10월 첫 째주에 오티가 진행되므로, 슈퍼바이저가 함께 참석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오피스 내에 Schuman Trainee로 근무하다가 전환된 동료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Schuman Trainee 프로그램에 대해서 따로 듣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로, 저는 오티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추후에 Schuman Trainee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외부 파티를 가며 알차게 교류 하였습니다.
(중요) Schuman Trainee 오티 진행 이후, 학생회와 같은 Committee가 개설됩니다.
Committee에서는 ‘Career Program’, ‘Language Program’ 그리고 ‘Socializing Events’
부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으로, 저는 Career Program 내에서
Google이 진행하는 워크숍을 3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유용한 행사와
정보가 와가므로 Schuman Trainee 페이스북 그룹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10월 업무:
1) Multilingualism Day Event Evaluation: 행사가 끝난 후,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 사항과 성과를 보고하고 정리하는데 도왔습니다. 이벤트 개최 이후 사용 되었던 물품, 각 동료분들께서 이벤트에 기여하였던 업무 사항들을 엑셀 파일에 정리하였습니다.
2) Salon de Education: 저희 부서는 브뤼셀 엑스포에서 진행 되는 ‘교육’ 박람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B2B 행사의 형태로, 유아 대상으로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주로 참석하는 행사장에 유럽 의회를 홍보 해야하였습니다. Multilingualism Day 직후로 행사가 진행 되었기 때문에, 9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이벤트 기획 및 관리 업무를 진행 하는데 전념하였습니다.
3) Comansys: 이는 데이터 보안 프로그램으로 저희 부서에서 방문객들 및 행사에서 만난 관계인들의 연락처를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관리하고, 추가적인 연락처를 기입하는데 도왔습니다. Schuman Trainee들이 함께하게 되면서 저의 업무가 반 줄게 되어 과도하게 일을 진행하는 일은 없었지만 그와 동시에 슈퍼 바이저로부터 받는 업무가 점차 줄게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데이터 보안을 옆 데스크 동료에게 배우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일을 진행하는데에 돕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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