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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국 하와이대 한국학센터 도서관에 파견된 황보언 이라고 합니다.
1. 업무
- ‘Susan Chun Lee Collection’ Archive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자료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한국학센터 도서관 환경 개선 발표
이전의 보고를 바탕으로 센터 직원 및 도서관 직원들께 한국학센터의 도서관의 현황과 개선방안, 계획을 발표 하였습니다. 발표 후 의견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도서관 자료 확인
도서관 환경 개선 발표 후 먼저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자료 점검을 시작하였습니다. 한국학 센터도서관의 자료들은 책이나 잡지 뿐만 아니라 도자기, 그림 등 다양한 물품이 기증되어 있어 하나씩 점검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점검하면서 폐기할 자료와 보관할 자료, 자료의 재분류, 재조직 등에 관해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또한 책이나 잡지의 경우 해밀턴도서관의 복본인 경우가 많아 앞으로의 처리와 보관과 관련하여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증
도서관에 ‘Donald Young-Gak Kang Collection’의 기증과 관련하여 소장님과 슈퍼바이저인 Michael과 함께 따님 이신 Susan Kang님을 만나 뵙고 와 컬렉션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센터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기증 과정과 후의 계획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 동의를 얻었습니다. 기증이 완료 된 후, 자료를 점검하고 하반기에 Colloquium과 전시를 계획할 예정입니다.
2. 도서관 콜로키움 참여
- Law library colloquium
법학도서관에서는 ‘The Kingdom and the Republic Sovereign Hawai’I and the Early United States”의 저자인 Professor Noelani Arista를 모시고 하와이 왕조의 흥망성쇠와 역사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 Hamilton Library ‘Rare Book Colloquium’
해밀턴도서관에서는 Rare Book Collection에 관한 Colloquium이 개최되었습니다. Rare Book 전시와 함께 책에 담긴 동식물의 삽화와 현재 모습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특히 난초협회에서 참여하여 직접 난초의 모습을 보여주며 Rare book과 비교하고 난초의 모양, 색깔, 기르는 방법 등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셨습니다.
Rare book 전시 / 난초협회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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