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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차인 6월에는 지난달에 이어 소논문과 관련된 활동을 했습니다. 현재박사과정에 재학중이기 때문에, 멘토의 요청에 따라 지도교수님과 한 번 더 소논문을 수정 및 보완하여, “디지털 경제에서의 한국과 러시아의 경제협력 확대방안”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KCI와 같은 러시아 ВАК 저널 중 한 곳에 투고를 마쳤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평균 출판승인까지 몇 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인턴십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 출판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이 확정되면 멘토에게 따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모스크바의 여름은 해가 상당히 길어서 새벽 4시정도면 이미 해가 밝아있고, 밤 10시 정도는 되어야 해가 지는 시기입니다. 덥지만 습하지 않아서 쾌적하기 때문에 시내 구경을 다니는 것도 매우 즐겁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러시아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편이 안타까운데, 모스크바는 유럽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여름의 모스크바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제 인턴십 프로그램이 약 1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연구도 마무리되었고, 7월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간단하게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 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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