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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edia, Democracy and Public Trust in a Post-Truth Era (7/14-16)
이 세션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미디어의 문제들을 다루는데 초점을 맞춘 세션입니다. 다른 세션들과는 다르게 소규모의 참가자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어떤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보단, 참가자들 사이에서 최대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미래엔 어떻게 세션을 구성하는 게 좋을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도입한 세션입니다. 다른 세션들과 마찬가지로 Welcome packet과 토론할 주제를 세분화하였지만, 이 또한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관심사에 맞추어 융통성 있게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을 덜 받는 게 특징입니다.
2) Salzburg Global Day (7/15)
이 날은 1947년 7월 15일,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가 세워진 것을 기념하여, 축하하는 날입니다. 세계 각지에 있는 펠로우분들은 물론이고 Slazburg Global Seminar 직원분들의 지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고 이야기를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3) The Cost of Disbelief: Fracturing Societies and the Erosion of Trust (7/16- 8/2)
Media Academy는 미디어, 저널리즘을 공부하는 대학생들과 소수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summer academy입니다. 무려 3주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session들과는 조금 다르게 세부 일정의 경우 그날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Media Academy의 경우 대상이 대학생들이기 때문에 다른 세션과는 다르게 (다른 세션은 어떤 분야를 전문가들을 모시고 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됨), 강의 형식으로도 많이 진행됩니다. 세션을 진행할 때, 발표 자료를 준비하는 것과 와 장소를 세팅할 때를 제외하고는 저도 참가자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21세기는 정보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많은 양을 정보가 존재합니다. 무엇이 옳은 정보이며, 이렇게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가 어떻게 분배 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러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 먼저 정부의 법을 통한 규제 그리고 약간의 제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더 나아가 이런 올바른 정보들이 분배되기 위해선 사기업과 대학교가 함께 노력해 그 방법을 구체화 해야 한 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가치는 정부, 기업, 개인이 모두 함께 노력할 때 생긴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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