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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드로윌슨센터 (Woodrow Wilson Center) 파견자 육도경 입니다. 윌슨센터에 파견이 되면 Asia Program (AP) Korea Center에 소속되며 junior scholar 지위를 가지게 됩니다.
출국 전:
J1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미리 필요한 서류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윌슨센터의 경우에 federal think tank인 관계로 비자비가 면제됩니다 (비자 발행비를 내시게 되면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좋은 점은, 윌슨센터의 경우 이메일 예약만으로 인터뷰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대사관 visa interview 정보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출국 후:
주거지 찾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저는 파견 날짜 전 1달부터 주거지를 찾았습니다. 워싱턴 DC의 경우는 물가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연락하여 파견된 후 집 확인을 하고 계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캐피톨 힐쪽에 주거지를 구하게 되었는데, 사는 지역쪽의 교통편이 좋은 편이라 버스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Korea Center의 Director인 Jean Lee께서 파견된 junior scholar을 담당하시게 됩니다. 2월동안 여러 번 미팅을 진행하면서 연구주제, 방향 및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외에도 북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National Archives와 Library of Congress 다니면서 연구에 도움이 될 자료들을 찾아 읽었습니다.
윌슨센터 외에도 많은 think tank의 이벤트를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유명한 학자분들이 초청되어 현 상황 및 주제업데이트를 시켜주기 때문에 관심있는 주제가 이벤트로 열린다면 꼭 신청해서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시청도 가능합니다!). 저는 윌슨센터와 Brookings에서 열린 이벤트에 참여하여 관심 주제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 출근 첫날><우드로윌슨센터 빌딩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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