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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미국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 김서현 3개월차

  • 등록일 2020.05.28


KF 글로벌 챌린저 월간 활동보고서



상세 활동 보고
작성자 김서현
인턴십 분류 도서관 인턴십
파견기관 미국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
파견기간 2020년 2월~ 2020년 12월 (총 10개월)
보고서 해당기간 3개월차
내용
안녕하세요. 미시간대학교 아시아도서관에 파견된 김서현입니다. 4월은 재택근무로만 업무를 진행하였으며, 미시간도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1.
재택근무
미국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4월 역시 재택근무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아직 목록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original record 데이터를 확인, 정리하는 업무와 한국학술정보에서 발간된 629권의 "우리 의 고전 과 옛 교과서” 데이터를 Romanization하고 정리하는 업무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는 교수신문, 연세대학교 신착 도서를 참고하는 Book selection과 따로 선생님께서 주시는 업무를 함께 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선생님께서 주신 과제 등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과제는 도서관에 대한 논문들을 찾아 읽는 것이며, 지금까지는 대학도서관에 약간 치우쳐서 읽고 있었던 것 같아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것처럼 공공 도서관에 관한 논문들로 확장해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는 업무 외에도 여전히 매주 있는 Asia library meeting과 간간히 있는 도서관 전체 zoom 미팅에 참여하고 있으며, 4월 중순부터는 Asia library Head분과의 개인미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Linked data for the perplexed librarian Read- A Long, Towards an open future 2020 symposium 등 다양한 Webinar에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4월의 미시간은 개나리와 눈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4월의 미시간은 개나리와 눈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2.
일상
미시간은 확진자 수도, 사망자 수도 높아 가족들이 많이 걱정하였지만, 제가 살고 있는 카운티는 그 안에서도 확진자 수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장 볼 때는 사회적 거리를 지키고,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장을 보거나 동네를 산책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주로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보고 있으며, 꾸준히 운동 및 산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월에 도전한 어묵탕과 얼그레이잼입니다
4월에 도전한 어묵탕과 얼그레이잼입니다.
미시간은 stay home을 5월 28일까지로 연장하였으며, 미국 내 확진자가 백 만 명 이상이 되었습니다. 증가 추세가 많이 느려졌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5월 역시 재택근무를 하면서 동네 이외에는 이동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인턴 분들도, 저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