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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마지막 인턴십 시기인 8월은 Supervisor와 협의 하에 한국에서 재택근무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기적으로 많은 싱크탱크 기관이 휴가를 보내는 시즌이기 때문에 업무와 행사들이 비교적 적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로 돌아와 자가격리 시기를 재택근무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달은 주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들을 했습니다. 보고서 작성 외에도 현재 미국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고 전당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양당 대통령 후보들의 연설문과 정책들을 분석하여 미국의 향후 동아시아 정책을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대선에 따른 북한의 정책 변화 가능성 및 셈법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로나-19로 많은 시간을 비대면으로 보냈지만 이 곳에서 일했던 경험은 저에게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Junior Scholar로 기관에서 생활하면서 항상 파견자들과 함께 해준 Director Jean Lee 및 인턴 분들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챌린저 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KF 기관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시고 안전 키트들을 보내주셔서 해외에서도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윌슨센터 마지막 출근과 의회 방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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