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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UC Irvine Langson 도서관에 파견 중인 2020 KF 인턴 김구희입니다. 인턴 10개월차 보고를 진행하겠습니다.
1. 근무현황
COVID-19의 영향으로 여전히 재택근무가 진행 중이며 대부분의 업무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턴쉽 마지막 달인 12월은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를 마무리하는 달이었습니다.
2. Work
(1) LAUC-I program(Global internship) PT & 한국전쟁 온라인 전시회
10개월동안의 인턴 경험을 도서관 직원들과 공유하는 Presentation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Presentation에는 저의 한국전쟁 온라인 전시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수퍼바이저가 Korea Foundation 인턴쉽 역사, 이전 인턴들의 활동을 소개해 주신 후, 저의 10개월동안의 인턴 활동을 소개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학교생활, 관심분야, 대외활동 등을 소개하고 UC 얼바인 도서관에 지원하게 된 동기, 인턴으로서 한 업무, 한국전쟁 온라인 전시회 소개, 인턴십 종료 소감 등을 다른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발표 마지막에는 직원들과 Q&A 시간을 가지며 제가 한 활동들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였으며 많은 직원들이 저의 마지막 근무를 격려하고 축하해주셨습니다.
3. 인턴십 종료 소감
입국하자마자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로 전환되어, 실질적으로 도서관 사무실에서 근무한 날이 일주일 미만이지만 비상상황에서도 인턴으로서의 임무를 다할 수 있게 도와주신 Korea Foundation 여러 관계자분들, East Asia Studies의 주제전문사서 선생님의 덕분에 10개월동안 많은 것을 배우며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학 자료를 취급하는 대학 도서관’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도서관 업무 뿐만 아니라 한국학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한국학의 위상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어서 귀국 후 한국학의 발전방향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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