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은 프랑스국제관계연구소 IFRI(소장 Thierry de Montbrial)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파리 IFRI에서 제6차 한불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불 양측 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력 활성화', '아-태지역 안보구조의 미래','한-불 경제협력 현황과 방향 및 과제', '유럽연합과 동북아시아 통합의 전망', '한-불 양국 관계 평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금번 회의에는 양국 정치안보, 경제통상 및 사회문화 분야 관련 전문가 총 39명이 참석한다. 한국측에서는 송영길 한불의원친선협회 회장, 김문수 국회의원, 유정환 청주대학교 교수, 차영구 팬택(주) 고문, 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권순형 KOTRA 파리 무역관장, 전인수 태평양 현지법인 사장, 주섭일 내일신문 고문/주필, 전종훈 한불문화교류협회 회장, 유지나 영화평론가, 최일송 외교통상부 구주국장 등 19명이 참석하며, 불란서측에서는 Hubert Vedrine 전 외무부장관, Andre Santini 불한의원친선협회 회장, Marc Perrin de Brichambaut 국방부 전략국장, Herve Ladscous 외교부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장, Philippe Moreau Defarges IFRI연구원 등이 20명이 참석한다. 포럼 종료 후 회의결과는 양국의 유관 정책부서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