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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절반, “공공외교에 대해 알고 있다” < 2024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조사 >

  • 등록일 Nov 28, 2024

우리 국민 절반, “공공외교에 대해 알고 있다”
< 2024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조사 >

- 공공외교 정책 ‘국가이미지 제고에 도움’된다고 70.1% 응답

- 우리 국민 중 49.9% ‘공공외교’를 알고 있다‘고 응답, 3년 새 10%이상 상승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우리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우리 국민 중 절반이 ‘공공외교’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외교에 대해 알고 있다’고 최초 응답한 응답자가 49.9%였으며, 공공외교에 대한 안내문 제시 후 인지도를 다시 확인한 결과 ‘54%가 공공외교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결과는 동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21년 39.6%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10% 이상 상승한 결과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중 70.1%가 우리나라의 공공외교 정책이 ‘국가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교 관계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각각 67.6%와 64.1%로 조사됐다.

‘공공외교가 중요하다’는 동의 또한 75.5%에 달했다. 그밖에 공공외교 취지에 대한 공감도는 73.7%,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공공외교 역할 확대에 대한 동의는 66.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 분석에서 주목할 점은 ‘공공외교를 위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점’에 대한 연령별 답변 양상이다.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확산시키는 것‘에 대한 답변 비율은 전 연령대에서 1위로 나타났으나, 20대와 30대에서 ‘개개인이 공공외교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서 선택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KF 관계자는 “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공공외교 역할에 대한 인식은 성숙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공공외교법 제정과 공공외교 기본계획 수립, KF 국민참여 공공외교 사업 등에 따라 우리 국민이 접할 수 있는 공공외교 정보량과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조사 >는 2017년 공공외교법으로 지정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상세한 조사결과는 KF 디지털 아카이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 조사 개요 >
  • ㅇ 기간/방법 : 2024.9.2. ~ 9.23. / 온라인 패널을 활용한 조사
  • ㅇ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69세의 일반국민 5,000명
  • ㅇ 표본할당 :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 ㅇ 표본오차 : 95%신뢰수준에 ±1.39%P

< 인포그래픽 1부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