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미국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한국학 포럼 개최
-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에서 지한(知韓) 인재 양성
- 인디애나대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미 중서부 산관학 협력 강화 모색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와 협력해 < KF 한국학 포럼 in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 >를 오는 3월 12일(수) 미국에서 개최한다.
이번 KF 한국학 포럼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지한(知韓)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기업-지역 커뮤니티 간 산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1부: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최신 한국학 동향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on Regional Cooperation and Current Trends in Korean Studies)>에는 미시간대를 비롯한 7개 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하며, ▲최신 한국학 동향, ▲‘KF 글로벌 e-스쿨’ 성공 사례, ▲지역 내 산관학 한국학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 특별발표 >에서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이자 조지타운대 석좌교수인 빅터 차(Victor Cha)가 ▲한반도 안보 상황 분석,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동맹 전망을 발표한다. 1부 행사 및 특별발표는 줌 연결주소(https://iu.zoom.us/j/85995102017)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인디애나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지역의 한국학 네트워크 강화와 현지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F는 지역별 한국학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한국학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 영국 런던, 5월 베트남 하노이 및 미국 조지아에서 KF 한국학 포럼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