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주제로
한국 문화예술 소개 계간지 「KOREANA」 봄호 발간
- APEC 정상회의 계기 한국의 대표 역사문화 도시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
- 대릉원부터 황금 카니발 페스티벌의 열기까지, 경주의 다층적 매력 조명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한국 문화예술 소개 계간지 「KOREANA」*의 2025년 봄호를 경주 특집으로 오는 3월 21일 발간한다.
「KOREANA」
해외에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대표 외국어 계간지로 1987년 창간. 매호 특정 주제를 심층 분석하는 특집 칼럼, 한국 예술 동향, 한국인의 생활양식, 음식, 문학 등 다채로운 내용 게재.
「KOREANA」 봄호에서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도시 경주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신라의 천년 고도로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오늘날의 모습, 특색 있는 미식 문화까지 경주의 다양한 면모가 소개된다. 특히, 이번 호 표지는 금빛으로 물든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의 모습을 담아 제작된다.
신라의 처음과 끝을 함께한 도시
특집 칼럼에서는 천년 왕국 신라의 수도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 경주의 역사를 조명한다. ▲신라 불교 문화의 정수를 보여 주는 불국사와 석굴암, ▲신라 왕실의 흔적이 깃든 천마총과 대릉원 등 유적을 통해 신라 시대의 정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구본창 작가의 천마총 출토 황금 유물 사진 등 아름다운 경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 고대사의 생생한 현장인 경주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오늘날의 경주
최근 경주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로 자리 잡으며 젊은 세대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전통 한옥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황리단길’, ▲유적지를 배경으로 공연을 펼치는 ‘황금 카니발 페스티벌’, ▲국내 3대 테마파크 중 하나인 ‘경주월드’, ▲BTS 멤버 RM이 방문해 화제가 된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등 생동감 넘치는 명소를 소개한다.
미식으로 즐기는 경주 여행
경주는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발전시켜온 다채로운 음식 문화로도 유명하다. 봄호에는 ▲국수에 회가 들어간 회국수, ▲신라 왕실의 식문화를 재현한 한정식, ▲여행객들의 대표 간식 황남빵까지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경주를 미식 도시로 새롭게 조명한다.
KF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전 세계 독자들이 이번 봄호를 통해 유구한 역사와 현대적 매력이 충만한 경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OREANA」를 통해 독자들이 한국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OREANA」는 웹진(www.koreana.or.kr)을 통해 누구나 영어 또는 한국어로 열람하고 구독 신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종이책도 구매할 수 있다.
<「KOREANA」 2025년 봄호 표지 1부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