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 제7차 한-싱가포르포럼 > 개최
- KF, 제7차 한-싱가포르포럼 4월 17일 싱가포르서 개최
- 싱가포르 외교장관, 양국 전문가 참석해,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한-싱 관계, 경제안보, 신흥기술 등 협력 방안 논의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대학원(RSIS)과 공동으로 오는 4월 17일(목) 싱가포르 파크로얄 콜렉션 마리나 베이 호텔에서 ‘제7차 한-싱가포르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싱가포르-한국 관계, 다가올 50년을 바라보며(Singapore-ROK relations – Looking towards the next 50 years)’라는 주제로 열린다. 양국 전문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양국 관계, 자유무역, 디지털 경제, 지속가능성, R&D 및 신흥기술 등을 다루는 4개 세션을 통해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비비안 발라크리쉬난(Vivian Balakrishnan) 싱가포르 외교장관이 참석해 노변담화(fireside chat) 형식으로 포럼 참가자들과 대담을 나눈다.
이번 포럼에는 홍진욱 주싱가포르대사, 안영집 前주싱가포르대사, 김현욱 세종연구소 소장, 정송 KAIST AI연구원 원장, 여현덕 KAIST G-School 원장, 케빈 치옥(Kevin Cheok) 싱가포르 외교부 아태차관보 등 양국 정계, 외교계,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다.
KF 관계자는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한-싱가포르포럼은 2013년부터 다양한 양자 및 다자 이슈를 다뤄 온 양국 간 대표적인 대화 채널”이라며, “특히 지난해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통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데 합의한 만큼, 이번 포럼이 정치외교, 경제통상, AI 및 양자컴퓨팅 등 신흥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양국 관계 격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7차 한-싱가포르포럼 개요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