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정무분야 7개국 유력인사 방한 초청
- 스페인 라스팔마스 시장, 뉴질랜드 해밀턴 시장 등 정무분야 유력인사 7명 초청
-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서울특별시 면담, 국립외교원 강연 등 일정 참석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 정무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 >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1일(일)부터 17일(토)까지 과테말라, 뉴질랜드, 리비아, 미국, 스페인, 아일랜드, 케냐 등 7개국 주요 인사 7명을 방한 초청한다.
이 사업은 정무 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초청 인사들은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경기도 일자리재단 관계자와 만난다. 국립외교원에서는 국제안보, 신기술 안보 및 국제정치 관련 연구현황을 청취한다. 국립고궁박물관, DMZ 방문 등 문화 체험 일정에도 참가한다. 이후에는 인사별 관심 분야에 따른 개별 일정이 이어진다.
다비드 에스뚜아르도 꾸스또디오 보떼오(David Estuardo Custodio Boteo) 과테말라 경찰청장은 사이버, 과학 수사에 관심이 많아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한다.
폴라 사우스게이트(Paula Southgate) 뉴질랜드 해밀턴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뉴질랜드 지방정부를 소개하고, 뉴질랜드 지방정부 지하철 부문 담당 책임자로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가진다.
우리나라 농업 기술에 관심을 표명한 모하메드 투르키(Mohamed Turki) 리비아 농림축산부 차관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방문한다.
캐서린 호(Katherine Ho) 미국 국무부 외교사절국 휴스턴 지국장은 한국무역협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한국과 미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카롤리나 다리아스 산 세바스티안(Carolina Daris San Sebastian) 스페인 라스팔마스 시장은 부산항만공사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방문하여, 한-스페인 간 해양 및 수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트 오리어리(Art O’leary) 아일랜드 선거위원회 위원장은 국회미래연구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선거제도와 정치 발전에 관해 논의한다.
엘리파스 바리네(Eliphas Barine) 케냐 정무총국장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수출입은행을 방문한다.
KF 관계자는 “이번 초청이 국제사회 내 협력적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 개요 및 초청인사 명단 1부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