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14명 방한 초청
- Kompas, Antara, Metro TV, CNN Indonesia 등 인도네시아 유력 언론사 기자 초청
- 한국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제공 통한 차세대 지한(知韓) 언론인 육성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는 5월 18일(일)부터 24일(토)까지 인도네시아 주요 언론사 소속 차세대 언론인 14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이번 초청은 KF 자카르타사무소와 인도네시아 외교정책 전문 싱크탱크 외교정책커뮤니티(Foreign Policy Community of Indonesia, FPCI)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다.
Kompas, Antara, Metro TV, CNN Indonesia 등 인도네시아 유력 언론사에서 국제관계, 라이프스타일, 소셜미디어,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는 기자들이 방한하며, 나집 리팟 끄수마(Amb. Nadjib Riphat Kesoema) FPCI 선임 펠로(前 주호주대사, 주EU대사 역임)가 단장으로 동행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언론인들은 작년 현지에서 6회에 걸쳐 개최된 한-아세안 관계, 디지털 정부, 녹색경제, 한반도 지역 안정, 경제 성장, 인적교류 등을 다룬 워크숍에 참여한 바 있다.
해당 워크숍의 연장선으로 방한하는 참가자들은 한-인도네시아 관계, 언론, 디지털 협력, 녹색 파트너십, 경제 등 관련 기관 방문 및 전문가 면담 일정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외교부를 방문해 우리 정부의 對아세안 및 對인도네시아 관련 외교정책, 양국 협력사업 및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한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또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방문해 김상협 사무총장으로부터 한-아세안 메탄 감축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아울러, 연합뉴스를 방문해 황대일 대표이사와의 면담과 스튜디오 견학을 통해 한국의 언론 현황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네이버 웹툰 본사 및 1784 사옥을 방문해 동남아시아 웹툰 플랫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 부산 KF아세안문화원 등을 방문해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KF는 이번 초청을 통해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한-인도네시아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사업개요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