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는 5월 25일(일)부터 31일(토)까지 외교안보 분야 유력인사 라트비아, 미국, 슬로바키아, 예멘, 온두라스, 짐바브웨, 코스타리카 등 7개국 7명을 방한 초청한다.

이번 초청을 통해 ▲아이나르스 라트코프스키스(Ainars LATKOVSKIS) 라트비아 국회 안전보장위원회(NCS) 위원장(라-한 의원친선협회장), ▲리키 베빙턴(Rickey BEVINGTON) 미국 세계문제협의회 애틀랜타지부 회장, ▲마르틴 스클레나르(Martin SKLENAR) 슬로바키아 글롭섹(Globsec) 자문위원(前 국방장관), ▲무하마드 알리 아흐메드 알마끄다쉬(Muhammad Ali Ahmed AL-MQDASHI) 예멘 대통령위원회 의장 군사/안보 자문(前 국방장관), ▲까를로스 안토니오 가르시아 까란자(Carlos Antonio GARCIA CARRANZA) 온두라스 외교차관, ▲셰일라 치코모(Sheillah CHIKOMO)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 ▲오스카 이스키에르도 산디(Oscar IZQUIERDO SANDI) 코스타리카 국민해방당 원내대표(코-한 의원친선협회장)가 한국을 방문한다.

초청 인사들은 국립외교원, 세종연구소 등 외교·안보 전문 기관을 방문해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전략을 청취한다. 국립현충원, DMZ,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창경궁 등을 찾아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셰일라 치코모(Sheillah CHIKOMO)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은 지난 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긴밀해진 한-짐바브웨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KOTRA를 방문해 양국 간 수출 진흥 방안을 협의한다.

초청 인사 중에는 각국 한국의원친선협회장도 있어, 국회의원 간 친선 관계도 강화될 예정이다. ▲아이나르스 라트코프스키스(Ainars LATKOVSKIS) 라트비아 국회 안전보장위원회 위원장(라-한 의원친선협회장)은 서왕진 의원(한-라트비아 의원친선협회장, 조국혁신당)과 면담을 갖고, ▲오스카 이스키에르도 산디(Oscar IZQUIERDO SANDI) 코스타리카 국민해방당 원내대표(코-한 의원친선협회장)는 이인선 의원(한-코스타리카 의원친선협회장, 국민의힘)과 면담을 갖는다.

KF 관계자는 “이번 방한 초청을 계기로 외교, 국방, 경제, 언론 등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협력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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