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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제3차 한일중 비전그룹 회의 도쿄에서 개최

  • 등록일 2025.06.26

KF, 제3차 한일중 비전그룹 회의 도쿄에서 개최

- 한일중 3국 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는 6월 29일(일)부터 30일(월)까지 일본 도쿄에서 한일중 비전그룹(Trilateral Visionary Group, TVG) 3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이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중국공공외교협회(CPDA)가 공동 주관한다. 회의에는 한국, 일본, 중국의 전직 고위 인사, 학계 및 정책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3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중 비전그룹’은 3국이 직면한 공동의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출범한 대화 채널이다. 제1차 회의는 중국 샤먼에서 열렸고, 제2차 회의는 작년 11월 서울에서 진행됐다. 특히 제2차 회의는 2024년 5월 개최된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에서 ‘비전그룹의 출범을 환영하며, 3국 협력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건설적인 작업과 제안을 기대한다’는 공동선언문 내용에 대한 후속조치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불확실성과 확실성: 변화하는 세계 질서와 한중일 3국 협력의 미래, ▲한중일 경쟁과 협력: 도전요인과 기회요인, ▲공동체 의식 구축: 상호 인식과 3국 간 인적교류 등 정치, 경제, 사회문화 3개 분야로 진행된다. 회의 종료 후 논의된 내용은 3국 정부에 전달되어 향후 정책 수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이번 3국 전문가 간 열린 토론을 통해 신뢰를 다지고 역내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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