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 역사‧사회 교사 방한 초청
- 6.30.(월)부터 7.10.(목)까지 총 11일간 서울, 부산, 포항, 청주 등 방문
- 한국 역사, 민주주의, 경제, 문화 등 체험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World History Digital Education Foundation, 이사장 한종우, 이하 WHDEF)과 협력해 미국 및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역사·사회 중·고교 교사 29명을 오는 6월 30일(월)부터 7월 10일(목)까지 11일간 방한 초청한다.
올해는 뉴욕, 펜실베니아, 텍사스 등 미국 12개 주 출신 교사 17명, 키프로스, 프랑스, 스웨덴, 체코, 슬로바키아, 덴마크, 네덜란드, 그리스 유럽 8개국과 필리핀, 뉴질랜드 아시아·태평양 2개국 출신 교사 12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방한 일정에 ▲제니퍼 모건(Jennifer Morgan) 전미사회과교사협의회(National Council for the Social Studies, NCSS) 회장, ▲우테 아커만 보에로스(Ute Ackermann-Boeros) 유럽역사교육자협회(European Association of History Educators, EuroClio) 회장, ▲바실리키 사카(Vassiliki Sakka) 그리스역사교사협회 회장, ▲마리아 하마노소바(Maria Harmanosova) 슬로바키아역사협회 공동회장, ▲조나단 발사모(Jonathan Balsamo) 필리핀역사교사협회 사무총장, ▲브론윈 훌리스턴(Bronwyn Houliston) 뉴질랜드 역사교사협회 회장 등 각국 역사교육 분야 주요 인사들도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DMZ, 전쟁기념관, 국립현충원, UN 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해 한국 현대사에 대해 배운다. 또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삼성전자, LG사이언스파크,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등 기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 산업화와 경제 발전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WHDEF는 2018년부터 ‘미국 교사 대상 한국 관련 교육자료 개발 및 연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중등교육 과정에서 한국 관련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방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WHDEF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용 교안 시리즈 『세계 역사 교육에서 한국의 위상(Korea's Place in Teaching World History)』을 비롯해, 미국 고등학교 심화과정(AP) 및 사회과 교과와 연계한 한국 관련 교육자료집 7권을 개발·출판했으며, 전미사회과교사협의회(NCSS) 연례총회 등 계기 한국 교육 자료를 홍보해오고 있다.
KF 김기환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 교사들이 한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얻어 교육현장에서 미래 세대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사업 개요 1부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