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창‧제작 지원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 혼합현실(MR;Mixed Reality) 작품 ‘하얀문(감독 유상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욘드 리얼리티’ 부문 공식 초청
- 7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전시, 누구나 무료 관람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창‧제작을 지원한 혼합현실(MR;Mixed Reality)* 작품 ‘하얀문(감독 유상현)’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XR전시 ‘비욘드 리얼리티(Beyond Reality)’에 공식 초청되어 오는 7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전시된다.
*혼합 현실(Mixed Reality; MR): 실제 존재하는 현실 환경(Real Environment)에 가상 환경(Virtual Environment)이나 사물을 덧입혀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환경
초청작 ‘하얀문’은 KF의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관인 KF XR 갤러리(서울 중구 소재)의 기획전 <시간을 여는 시간>(’24.9.27.-’25.2.21.)을 위해 제작되어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동 작품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한국 전통 미감과 동시대 퍼포먼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작품으로 혼합 현실 헤드셋(애플비전프로) 기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몰입형 작품이다. 또한 해당 작품은 KF가 프로듀서이자 제작 주체로 참여한 실감형 콘텐츠로, 디지털 공공외교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작품을 연출한 유상현 감독(서경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은 “작품의 몰입형 공간 안에서 한국무용을 하는 무용수 움직임과 함께, 전통과 현대,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교차하는 여정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KF 관계자는 “KF XR 갤러리 전시를 비롯해 앞으로도 한국의 선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한국과 세계 간 소통과 교류를 확장하는 디지털 공공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품 사진 2부 및 포스터 1부 별첨>